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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 교육포럼

차세대 사회 대비위한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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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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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스.jpg▲ 미래목회포럼은 초연결·초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교회가 준비해야 할 교육방안을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맞아 교회 존재의의·교육방안 논의

적응과 균형 갖춰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적응해야


미래목회포럼(대표=김봉준목사)은 지난 10일 양재온누리교회(담임=이상준목사) 기쁨홀에서 다음세대 미래 교육/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성큼 다가온 4차산업혁명시대에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현대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교회의 준비방법에 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4/14윈도우한국연합(대표회장=장순흥총장)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장순흥총장(한동대)이 나서 차세대 교육 방향 및 목회란 주제로 연설했다.


장총장은 현재 기독교는 성경의 권위가 무시받고 동성애와 낙태가 급증하는 과제를 직면하게 됐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모든 생물의 창조주이심을 믿고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데에 힘을 쏟으며 이웃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나눔으로써 위기를 극복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교회는 교육자와 참여자가 교육 전반에 걸쳐 능동적으로 함께하는 교육, 인문학과 공학을 유기적으로 엮어 사고하는 프로젝트 중심 사고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창조와 원죄, 그리스도, 교회 공동체를 믿는 기독교인의 핵심가치가 훗날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종배교수(한세대)4차산업혁명시대 기독교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이동규목사(청주순복음교회)초시대, 초목회 - 4차산업혁명시대 다음세대 미래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대 속에서 교회를 향해 다음세대를 대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안종배교수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선한 섭리 아래 있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문화명령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해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모두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의무는 모든 기독교인이 성취해야 할 시대초월적 의무이다, “복음전파와 교육은 기독교인의 필수 덕목이자 사명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세대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더욱 지능적인 사회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한 안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나타난 초연결사회와 인공지능의 발달로 나타난 초지능사회이다, “이는 표준화와 규격화, 정형화로 대변되는 지난 세대의 사회 경쟁력과 대비되어 다양성과 창의성, 유연성을 기반할 때 사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의 이상적인 인재상으로 창의력과 도덕성, ·복합 능력, 협력 역량, 원활한 소통능력을 손꼽을 수 있다, “교회가 성경적 가치관을 토대로 창의력과 도덕성, 소통능력 등을 갖춘 길러내는 교육을 실천할 때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이끄는 인재를 양육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동규목사는 “4차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과학기술을 융합해 개개인뿐 아니라 경제 기업 사회를 유례가 없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유도한다, “이전까지 진행됐던 산업혁명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의 문제였다면 4차산업혁명은 이 문제에 더해서 우리가 누구인가에 관한 정의까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은 국가나 기업 산업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이 새로운 산업혁명은 경제나 생산력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다른 조직 즉, 사회 구성하는 시스템 내 모든 조직까지 변화를 수반한다고 역설했다.


기술의 발전이 더는 과학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목사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상에서 그 존재를 유물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신앙의 영성은 점차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혁명이라고 부를 만큼 거대한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신앙과 영성은 구시대적 유물로서 더는 인간의 실체적 삶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속에서 교회는 무엇보다 신앙과 삶이 만나는 곳인 영성의 자리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만들어가야 한다, “적응과 균형이라는 요소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맞이하는 교회의 가장 지혜로운 자세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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