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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역사문화 포럼

“인천기독교 135년 역사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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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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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가 주최하고,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원장=이종전목사·사진)이 주관한 인천기독교역사문화 포럼이 「인천기독교회사 어떻게 서술할까」란 주제로 지난 4일 인천제일교회(담임=손신철목사)에서 열렸다. 포럼에서 이종전교수(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강사로 나섰다.
이교수는 “일제 말기에 있었던 일제에 의한 교회의 강제 통폐합과 대동아전쟁을 위한 요구에 대한 교회의 대처는 반성적 서술이 필요하다”며, “해방직후부터 6·25사변이 끝나기까지 인천으로 몰려드는 피난민과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등지에서 귀국하는 국민들을 인천지역의 교회들이 어떻게 보듬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밀했다.
이교수는 인천지역의 교회 성장의 원인으로 △인구의 집중화 △충남 서해안과 인천 도서지방으로 부터 유학생들의 유입 △1960년대부터는 지방에서의 인구유입 △또 이들을 향한 교회들의 선교 △기도원운동과 부흥회를 통한 성장의 동력을 받은 것 등을 들었다.
이번 포럼은 서재규장로(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고, 전양철감독(선교문화연구회 이사장)과 황규호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장)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했으며, 손신철목사(인천제일교회)가 축도했다. 전양철감독은 “인천기독교 135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것은 당연하고 값진 일이다. 이 일에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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