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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연대 선교대상 시상

“도전과 개척하는 선교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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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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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JPG▲ 세계선교연대와 총회가 주최한 선교대상이 프린스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
정윤진, 유정미, 김동희선교사 등 15년이상 사역자들 선정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와 세계선교연대 총회(총회장=박용옥목사)가 주최한 선교포럼과 제1회 선교대상 시상식이 지난 1일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최요한목사는 “세계선교연대 포럼이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 기적이다. 지난 자카르타 선교에서 큰 역사가 일어났다. 인도네시아에 하나님의 비전이 함께한다는 것을 느꼈다. 동남아의 복음화율이 낮은데도 열기가 뜨거웠다. 무슬림 국가인데도 10%에 달했다. 이러한 하나님의 큰 은혜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강창렬목사(대전과기대)의 인도로 찬송과 고종욱장로(소망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최형택목사(광양은혜와진리교회)의 성경봉독, 김보미선교사(일본)의 특송, 이선희집사의 연주, 오규훈총장(영남신학대학교)이 「부름받은 자의 삼중직」이란 제목으로 설교 후 서애자목사(성은교회)의 헌금기도, 이찬송목사(한마음교회)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오규훈총장은 “가장 큰 꿈은 도전과 개척이다. 예수님께서도 도전과 헌신을 요구하셨다.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며 부름을 받았던 제자들은 도전할 수 있는 열정과 패기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청년들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도전하고 개척하라는 것은 성과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무엇을 배우느냐가 중요하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보자가 되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의 삶의 행태를 따라가야 한다. 능력과 기적이 중보자의 역할이 되는 것이 아니다. 능력만을 강조하지 말고 그분의 삶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용옥목사는 수상기준을 설명하며 “이번 시상은 15년이상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한 이분들이 한국교회의 좋은 모델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대상 수상자는 한국세계선교사회 대표회장 정윤진선교사(인도/36년)와 대한시문학협회 회장 유정미선교사(가나/25년), 사마리아 농업교육센터 대표 김동희선교사(케냐/19년)가 각각 선정됐다.

정윤진선교사는 수상소감에서 “예수님께서 더 열심히 하라고 하신 것으로 알고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미선교사는 “아름다운 주님의 종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 25년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가나에서 제자를 양육하고 있다. 나를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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