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한교연서 미혼모가정 방문 후원

자립정착금과 아기용품 등 전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5.16 07:5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3-2.jpg▲ 한교연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 서울 상도동 사회복지법인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박미자권사)를 방문해 자립정착금 200만 원과 아기용품(기저귀 물티슈)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김옥자목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와 상임회장 김효종목사(예장 호헌측 총회장), 공동회장 홍정자목사(예장 진리측 총회장) 등 임원들과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를 비롯해 여성위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위 서기 공선영전도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홍정자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권태진목사가 「산소망을 가지라」란 제목의 설교,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와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가 ‘꿈나무’ 원장 박미자권사에게 정착금 200만 원과 아기 기저귀와 용품 등 총 3백만 원 어치를 전달했다.

권태진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살면서 건강과 명예, 부의 소망을 가지지만 이는 다 죽어 없어질 헛된 소망이며 오직 주의 말씀만은 세세토록 영원하여 천국의 소망만이 더욱 확실해지는 것이다”고 말하고 “한때의 실수로 사회적으로 당당하지 못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도 실패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밝은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은 군포제일교회 여전도회가 모은 지원금 1백만 원과 여성위원회 지원금 1백만 원, 아기기저귀 아기용품 1백만 원 등 2백만원, 총 3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는 미혼모들이 입소해 2년 동안 가정적인 거주공간에서 건강한 아동양육과 심리적 안정, 경제적 자립지원 등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교연서 미혼모가정 방문 후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