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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박사, 새 창조신학착상 발표

“무신진화론의 실상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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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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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제1법칙 ‘우주에너지 총량은 영원불변’을 제시
과학적 사실 통해 무신진화론이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

과학적 유신론의 권위자인 허정윤박사(〈과학과 신의 전쟁〉 저자, 케리그마신학연구원 연구교수)는 기존의 ‘창조과학’에 대한 냉혹한 비판을 가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 창조론에 대한 새로운 틀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허박사는 창조론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글을 발표했다.

허박사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인간이 직접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초월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이다”고 시작했다. 여기서 말하는 초월적 존재의 의미는 “하나님이 우리 우주의 시공간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속성에 비교해서 근접할 수 없는 질적 우월성을 가졌다는 사실”을 지시한다. 

허박사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우주와 우리의 생명은 ‘저절로 우연히’ 생겨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우리 우주와 우리의 생명을 창조하신 존재가 하나님이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다. 왜 그럴까?

허박사는 “무신론자들은 우리 우주가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우리 우주가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우리 우주 안에 계시지 않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또한 우리 우주가 생기기 이전부터 우리 우주 밖에 존재하는 초월세계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월세계에는 영원불변하는 두 존재가 입증되고 있다. “첫째는 과학의 기초인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하여 입증되고 있는 우주에너지의 총량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고 있다. 둘째는 하나님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신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허박사는 설명했다.

허박사에 의하면 무신론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역사적 유물론에 의하여 대표되고 있다. 그리고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창조자가 한 개 또는 몇 개의 원시생물을 만들었고, 그것이 자연선택에 의하여 각종 생물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오파린은 유물론과 다윈의 진화론을 결합하여 무신진화론을 주창했다.

허박사는 “지구의 나이는 과학적으로 가장 길게 보는 것이 46억년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우주가 있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초월세계의 영원한 시간은 지구의 나이 46억년에 수십억 배를 곱해도 채우지 못할 만큼 긴 시간이다”며, “그리고 초월세계의 에너지는 에너지·물질 등가의 법칙(E=mc²)에 의하여 물질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된다”고 설명했다. 

또 무신진화론에 의하면 초월세계에서 ‘저절로 우연히’ 생명의 발생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그 생명이 우리우주의 역사보다 엄청나게 긴 영원한 시간 동안 진화했다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다는 것이다.

허박사는 “무신진화론에 의하면 초월세계의 생명이 지구에서 진화한 인간들과 비교하여 엄청난 초월적 능력을 가진 존재로 진화되었다는 합리적 추론 또한 부정될 수 없다. 그렇다면 무신진화론에 의하여 하나님의 초월적 존재는 ‘저절로 우연히’가 아니라, ‘저절로 필연적’이라는 것이 입증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초월적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 그가 작정한 대로 E=mc² 법칙에 의하여 초월세계의 우주에너지를 우리우주의 물질적 구조로 전환하실 수 있다는 사실은 무신진화론이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추론하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진화론이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이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박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위와 같이 성경과 과학을 통섭적으로 이해하면, 무신진화론자들의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무기는 바로 무신진화론을 역이용하여 초월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며, “이제 현대 기독교인들은 무신진화론의 여리고성 함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 기독교인들이 무신진화론자들의 여리고성을 함락하고 나면,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고, 새 예루살렘’을 내려주실 것이다(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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