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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릴리아신학교 선교보고

‘학점제’ 전환과 ‘온라인 코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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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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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6.jpg▲ 마릴리아신학교 새 학기가 시작되어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20명 신학생들이 공부
8기 훈련생 9명이 6개월 과정 훈련코스 진행

브라질에서 선교중인 한도수·석인숙선교사는 최근 선교보고를 통해 마릴리아신학교 소식을 알렸다.

한도수선교사는 “마릴리아신학교는 현재 제일침례교회 교육관을 사무실과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 신학교가 시작된 것도 이 교회 담임목사인 도밍고스목사의 요청으로 시작되어 8년이 흘렀다. 그런데 도밍고스목사로부터 교회가 사용해야 할 교육관이 비좁다고 1월말까지 교실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당장 나가면 건물을 얻어야 하는데 그럴 형편이 안 되여 사무실과 도서관 그리고 교실 한 칸만을 쓰기로 합의하였다”며, “특별히 어려운 점은 제일침례교회가 자체적으로 온라인 신학교코스를 개설하므로 우리 신학교 학생 모집에 큰 타격을 받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릴리아 도시 안에 신학교가 두 군데가 더 세워져 학생 모집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형편으로 인하여 신학교를 학점제로 전환하고 전체합반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은 대학들이 온라인 코스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많은 신학생들도 온라인 코스를 선호하고 있어 신학교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 지난 1월 28일에 새 학기가 시작되어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신학교의 진로를 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교사훈련원 운영에 대해서는 “지난 1월 8기 훈련생 9명을 면접 하고 25일 개강예배를 드리므로 6개월간의 훈련이 시작되었다”며, “지난 2월 25-27까지 바울선교회의 역사와 7대 정신에 대하여 강의했다. 4월에는 선교의 성서적 기초에 대하여 한 주간 강의 할 것이며 5월에 성경적인 리더십에 대하여 강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브라질선교사협의회 선교전략 세미나에 대해 “한인브라질선교사협의회에서 지난 1월 감람산 수양관에서 황성주박사를 강사로 선교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체할 선교전략에 대한 세미나였는데 강사는 최고의 절약이 절대감사라고 하며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감사라고 하여 큰 도전과 은혜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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