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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코리아 10주년 디렉터 컨퍼런스

“산 소망과 생명의 자원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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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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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N 디렉터 컨퍼런스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GAiN은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산소망과 생명의 자원으로 연결하는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다. 이 컨퍼런스에는 한국, 독일,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필리핀, 11개 나라의 GAiN 대표를 비롯한 간사들이 총 24명 참가하였다. 매년 개최하는 ‘GAiN WW Director Conf erence’는 게인코리아가 설립된2009년 이래로 1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디렉터 컨퍼런스에서는 GAiN WW의 비전을 검토하고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그리고 각 나라별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국제 GAiN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 나누었다. 무엇보다 서로의 강점을 살려서 협력하고 효과적인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2019년 게인코리아의 10주년을 맞이하여 최호영대표는 “일본의 압제로 해방되자마자 다시 한국동란으로 큰 아픔을 겪고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던 우리나라에 도움을 손길을 펼친 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수련회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게인코리아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게인코리아 최호영 대표, 스위스 대표 진델(Zindel Andreas), 독일의 라파엘(Raphael Funk)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머리를 맞대었으며, 이 후로 가장 적절한 방안을 강구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라파엘은 “북한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게인코리아와 협력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게인코리아는 2019년 5월 21일 서울시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고 그동안 함께해온 후원자들 및 수혜자들과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컨퍼런스 주최국인 게인코리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사람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산소망을 품게 하며 차세대 지도자들을 키워나가는 국제구호개발단체이다. 2009년부터 10년 동안 게인스쿨, 생명의 빵, 희망의 멘토링, 생명의 물, 긴급구호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서 실의에 빠진 사람들의 삶이 회복되도록 도왔다. 

한편 동 단체는 국제구호개발 단체로 현재 독일을 비롯한 11개 나라와 국제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52개 나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인코리아는 2009년 이래로 ‘생명의 물’ 사업을 통해 베냉 토고, 탄자니아에 35개의 우물을 제공하여 약 31,516여 명의 아프리카 오지 마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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