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나눔재단 이사장 김정모교수
“정신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많아지길 바란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국제스포츠나눔재단을 통해 세계 기독교 스포츠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하는 김정모교수(사진).
김정모교수는 스포츠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진행해 기독교의 기본 정신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형식적이고 외식하는 자들처럼 비가 올 때 우산만 씌어주는 것은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일차적인 선행을 뛰어넘어 비를 함께 맞으며 소외된 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마음과 삶을 바쳐 스포츠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지 않는다면 그 재능을 쌓는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김교수는 질문을 남겼다. 김교수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는 데에 정신하는 것만이 스포츠가 아니다. 스포츠 정신은 경쟁만을 강조하지 않고 갈고 닦은 운동기술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쟁만 강조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도상국 스포츠전문가 파견사업이나 스포츠 기술지원 및 환경구축 사업, 스포츠 꿈나무 결연사업, 개발도상국 스포츠연수생 초청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난민 심리치료 사업이나 남북통일 구축사업 등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교수는 “국제스포츠나눔재단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빠지길 희망한다”며, “지난 8일 세상에 처음 발을 내디딘 국제스포츠나눔재단에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