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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목사, 목회 40년 기념총서 발간

십자가와 말씀, 성령 등 6가지 주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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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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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ž.jpg▲ 이영훈목사의 출판기념회가 연세대 백양누리홀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성역 40년의 사명자로서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해 온 것 의미”
우리신앙의 핵심이 되는 6가지 주제와 성령충만에 초점

올해로 목회 40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의 ‘목회의 길 40년 기념총서’(대한기독교서회 펴냄) 출판기념회가 지난 18일 오전 연세대 백양누리홀 그랜드볼룸에서 교계 정계 학계 등 각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이날 예배의 설교를 통해 “이영훈목사는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조용기목사의 신학과 영성을 이어받아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를 전하는 탁월한 목회자”라면서 “수고의 열매로 기하성 교단의 통합을 이끌어내었듯이 한국 교회의 하나 됨과 남북의 통일에도 기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장총장은 “이영훈목사가 이번에 발간한 총서의 주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이목사가 걸어온 성역 40년의 길이 사명자로서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해 온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 나라 운동, 나눔 운동, 기도 운동을 실천해 온 이목사를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를 하나님의 생명으로 회복하는 데 크게 사용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이장균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의 사회로 손달익목사(서문교회)의 기도,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한경미의 특송, 김정식목사(광림교회)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목사는 “이영훈목사는 배움과 실천이 어우러진 목회자로 늘 앞서 실천하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사역해 왔다. 특히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가 하면 복음과 구령의 열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목회자”라고 칭찬했다.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이영훈목사의 목회 40년을 요약해 소개하는 영상과 각계의 인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조용기원로목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도자는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며 “이영훈목사의 설교집 강해집 학술서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피어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유승민(바른미래당), 조배숙(바른미래당), 이동섭(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박경서 적십자사 총재, 유성석 안양대 총장 등이 축사를 하고,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도 소개됐다.

김진표의원은 이영훈목사가 그 동안 세월호 참사로 고통을 당하는 안산시민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며, 평양심장전문병원 건축을 위해 노심초사해 온 점들을 열거하며 국가와 민족을 걱정해 온 데 감사했다. 박경서 적십자사 총재도 이영훈목사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민족 화해를 위해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승민 의원은 청년장학관 개관을 비롯해 미혼모를 위한 시설을 만들고 북한에 병원을 건설하는 등 그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목사가 견지해 온 따뜻한 사랑의 목회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영훈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감사했다. 또 “나는 허물투성이에 불과하지만 1964년 4월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해 조용기목사를 만나고 성령 체험을 한 것이 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축시를 낭송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박경표 장로회장과 이장균 부목사, 기하성 이태근 총회장이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도 가졌다.

한편 이날 발간한 기념총서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었으며, 1~5권은 우리 신앙의 핵심이 되는 6가지 주제들 즉 십자가, 말씀, 성령, 믿음, 기도와 감사를 중심으로 한 설교 모음집이고, 6~8권은 사도행전 강해집으로 오순절 성령 충만에 초점을 맞춰 본문을 일관되게 풀어냈다. 9권은 새롭게 개정된 기하성의 역사서로 때마침 연합의 시대를 맞이한 교단의 필독서로 평가받고 있으며, 마지막 10권은 신학 관련 학술 논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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