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균진교수의 「루터의 종교개혁」
진리와 정의를 사랑한 마르틴 루터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지적하고 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500년 전의 로마 가톨릭교회의 모습이 어쩌면 오늘날의 한국교회와 무척 닮았다는 비판을 결코 근거 없는 비판이라고 무시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한국교회의 개혁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죄의 본성과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죄의 용서,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의 죽음을 당한 ‘그리스도처럼’ 행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삶의 길’에 대해서는 물론, 거짓과 불의에 굽히지 않는 루터의 용기와 그가 지녔던 하나님의 진리와 자신의 양심에 대한 성실성은 이 땅의 목회자들에게 교훈과 시사점을 준다. 〈새물결플러스 펴냄/김균진 저/B5 변형 816쪽/값 4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