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말씀] 항상 감사할 은혜
에베소서 1장 3~14절

중생구원은 사죄 공로의 태를 통해서 주신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는 말씀대로 영원히 사망케 하는 독이요 지옥에 갈 밑천이다. “사죄”란 죄를 멸해서 무죄한 자가 되게 한 은혜다. 이는 인간의 대표이시며 무죄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대신 죽으셔서 죄의 값인 사망을 지불해 주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없이 해주셨다.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사죄의 은혜는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구해주신 은혜요 죄와 세상과 마귀를 이기는 능력의 은혜이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자기를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산자를 위하여 살게 하심이라’(고후 5:15)
이 중생구원은 칭의 공로의 태를 통해서 주신다. 무죄한 예수님은 “대형”으로 사죄를 “대행”으로 칭의의 은혜를 입혀 의로운 자 되게 하셨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태에서 잉태하실 때부터 다 이루었다 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실 때까지 성부의 뜻을 한 번도 어기지 않으시고 온전한 순종으로 의롭게 사셨는데 일생에 의롭게 사신 “의행”의 이력을 우리가 산 것처럼 우리에게 입혀 의롭게 하셨으니 이것이 칭의 구원이다.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라고 로마서는 말한다. ‘칭의’는 하나님의 부요존귀, 권세, 영광의 은혜를 받는 자격이요. 이 칭의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받음으로 이 순종의 줄은 하나님의 만복이 오는 줄이다. 칭의를 입은 자는 그 자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이 중생구원은 화친 공로의 태를 통해서 주신다. 첫 아담의 죄, 불의로 하나님과 원수되어 생명이신 하나님과 끊어져 사망의 저주 아래 있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대형, 대행, 대화로서 친히 제물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으니 이것이 화친의 구원 은혜이다. ‘곧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써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은 것이니라’ 하나님과 화친한 자되면 하나님은 내 안에 나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 된다. 화친 자로 살려면 사죄, 칭의, 화친 은혜로 자기 몸이 온전히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주님의 것으로 살아야 한다. 이같이 중생은 주님의 사죄, 칭의, 화친의 구속의 태에 진리와 성령의 부르심을 받아 새사람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 구원의 은혜는 중생시키는 역사를 통해주신다. 중생은 ‘다시 나다, 거듭나다’라는 말인데 부모를 통해 허용창조를 통해 낳은 육의 사람이 주님의 구속, 피의 은혜를 입혀 진리와 성령으로 신령한 사람으로 두 번째 낳은 것이다. 첫 아담은 범죄로 생명이신 하나님과 끊어져 죽던 자가 다시 살아난 것이 중생이다(엡 2:1~10). 하나님의 영생하는 새 생명을 받아 영생할 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 백성으로 하나님의 후사로, 온전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 중생구원은 만인이 다 받을 수 있는 구원이 아니요, 인간에 의해서 받는 구원이 아니요,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된 자들에 한해서, 하나님의 단독적인 역사, 절대 주권적인 역사, 무조건적인 은혜의 역사로 받는다. ‘중생’은 일생중단 일회적이며, 모든 택자들에게 격차가 없이 주시는 구원이다. 중생은 신령한 사람이 출생한 것임으로 이 영의 사람이 자라 온전해가는 성화 구원의 기초이다. 이 중생은 성부 하나님의 예택 창조와 성자 하나님의 사죄, 칭의, 화친, 은혜와 성령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로 되었다. 중생은 온전하신 성 삼위 하나님의 주신 것임으로 절대 온전한 구원이다.
/영화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