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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한교총 공교회 중심 통합선언

“연합과 일치통해 한 몸을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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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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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탑교체.jpg▲ 한기연과 한교총은 한국교회 통합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통합 합의서를 발표했다.

  (사)한국기독교연합·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7일 한기연 회의실에서 ‘한국교회 통합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합의서〉를 발표했다.
이날 양측은 통합에 동의하고 12월 첫주 통합총회를 개최할 것을 합의했다. 또 양 기관의 역사를 존중하여 승계하며, 양측 회원을 모두 인정하고 공교회(교단)중심으로 운영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통합총회의 대표회장은 3명의 공동회장 체제로 하고 이중 1인을 이사회 대표로 추대키로 했다. 이밖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의 통합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데 동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변창배목사의 사회로 묵도와 찬송, 김효종목사의 기도, 권태진목사의 설교, 신평식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 기관 통합추진위원 소개와 이경욱목사의 경과보고, 신상범목사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양측은 통합추진위원장이 합의서 사인 및 교환과 합의서를 함께 발표했다. 마침기도는 송태섭목사가 했다. 또 이날 양기관 통합추진위원들은 발표한 〈한국교회 통합 선언문〉에서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가 된 한국기독교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은 겸손한 자세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몸을 이뤄 새롭게 출발할 것을 선언하며 한국교회 앞에 놓인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또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있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고 양보와 배려의 정신을 발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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