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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서 평화통일위한 전국수련회

‘자기 갱신’통해 ‘주님중심’의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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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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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목협은 숭실대학교 한경직목사 기념관 김덕윤홀에서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전국수련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이성구목사)는 지난 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목사 기념관 김덕윤홀에서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전국수련회를 열고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최은식신부(성공회)의 사회로 이 준목사(기장)의 기도, 이성구목사의 메시지, 황준성숭실대총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기조발제는 배기찬원장(전 청와대 안보/정책실,EU. 독일특사/현 통일코리아 대표)이 맡았고, 토의 및 질의는 박진석목사의 사회로 주도홍교수가 논찬했다.
이성구목사는 “통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통일을 이루러 평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땅에 평화가 임하도록 하기위해 통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순리적이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목협이 그동안 지향해온 온 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틀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의 지도력의 위기, 지도자들의 영적위기, 성도들의 영적능력 저하로 인한 위기가 눈앞에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목회자들부터 뼈를 깎는 자세로 자기갱신을 이루어가야 한다”며, “세속적 욕망의 줄을 끊고 철저하게 변화되어 교회를 주님 중심으로 갱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고 세상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섬기기 위해 오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며, “통일은 한국사회에 가난한 북한을 한없이 섬기도록 요구할 것이다. 격변의 시대 그리스도께서 한국교회를 변화되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셔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기조발제 후 열린 출판기념회는 이세령목사(한목협 공동총무)의 사회로 김은섭목사(한목협 출판위원장)의 기도, 손인웅목사(한목협 전임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기념회에 이어진 세미나는 안중학목사(대신/ 한목협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변창배사무총장이 「남북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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