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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서 조찬기도회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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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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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의 헌신으로 조국이 존재, 한국교회가 돌봐드려야”
7월 8일 서울시청광장서 「국가유공자의 날 1주년 기념행사」 개최

14-박종철-컬러.jpg▲ 박종철목사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박종철목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1263회 국가조찬기도회’를 열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 예배는 이귀범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김부흠장로(지도위원)의 대표기도, 이진호장로(자문위원)의 성경봉독, 고바울목사(기획회장)의 특송, 김병운목사(자문위원)의 설교, 홍베드로목사(운영위원)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귀범목사는 예배를 시작하며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모든 국민들이 희망에 부풀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아직 위기 속에 있다. 이럴때 기도를 하지 않으면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며, “우리가 기도를 통해 바른 길로 인도되고, 대한민국이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를 간구하자”고 전했다.

 김병운목사는 「평화공전의 새 시대를 위하여 기도하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기도하는 나라다. 경제와 민주화를 이룬 것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선지자 예레미야도 하나님께서 멸망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우리도 남과 북이 함께 일어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정상회담은 반드시 잘 될 것이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며,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회담이 끝날때까지 기도하며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이 잘하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잘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기도회는 대표회장 박종철목사의 인도로 국민의례와 애국가제창,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철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정상회담을 통해 지금 역사하고 계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65년간의 정전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한다”며, “오늘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고, 우리가 믿음으로 부르짖을 때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지도자들이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고 올바르게 정치할 수 있도록,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 △북한 인권의 회복과 복음전파 △대한민국의 영적 회복 등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며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14-1.jpg▲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는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회담의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994년 6월 4일 설립되어 지금까지 1,263번의 조찬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왔다. 특히 최근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다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역을 준비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 8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취임축하예배에서 ‘유공자의 날’을 선포했으며, 지난 3월 24일 ‘대한민국 유공자의 날 출정식’을 갖고 유공자의 날 입법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특히 오는 7월 8일 오후 5시부터 ‘국가유공자의날 1주년 기념행사’인 「러브 코리아(Love Korea)」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는 이 행사에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공자의 날을 위해 매일 저녁 5시에 기도회를 열고 있다.

 본인도 유공자이기도 한 박종철목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다”며, “유공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걸고 헌신하신 분들이다. 이분들의 피와 땀 그리고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분들이야 말로 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밑거름이기 때문에, 그 공로를 인정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유공자가 있기에 오늘날 우리의 조국이 존재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섬기는 마음으로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돌봐 드려야 한다”며, “기독교계가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잘 돌보아 드린다면 유공자분들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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