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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7.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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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대통령은 지난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 등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는 종교계가 국민의 평안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제시됐다.

 

 특히 김종생총무는 남북문제의 해결이 우리사회의 통합과 갈등해소를 위한 열쇠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권과 종교계가 물질만능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국민대통합의 길이 제시되는 시점인 만큼 종교계가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 설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에 기독교계가 앞장서야 한다. 

 

 현대사회를 보면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세대와 성별, 계층에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도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 내에서도 일어난다. 우리는 사회에 양극화를 해결하기에 앞서 교회의 양극화부터 해결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말하고 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졌을 지라도 타협점을 찾고 하나가 되는 일에 힘써야 한다.

 

 또한 성경은 우리에게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사회가 화합하는 일에 힘쓸 필요가 있다. 또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 말하며, 예수님의 팔복에서 “화평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한다. 사회를 통합시키는 것은 교회가 가진 사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향한 증오와 혐오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간격을 줄이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교회가 성경적 가치에 근거해서 사회통합의 길로 가는 것이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는 또 다른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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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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