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한국어교육원서 여름학기 개강
유학생의 학사제도 이해와 유대감에 중점
◇서울신학대학교는 한국어교육원 여름학기를 개강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16일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여름학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학기는 유학생의 학사제도 이해와 유대감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유학생들이 대학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학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과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개강식은 한국어교육원장 강성국교수의 환영사와 격려인사 후 신입생 환영 시간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다짐과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원 관계자 소개와 △도서관 △학생식당 △기숙사 등 교내주요 시설을 안내했다. 또 학사규정에 대한 안내와 각국 유학생들을 위한 나라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원어민 코디네이터의 통역을 통해 진행되어 문화적 장벽을 낮췄다.
한편, 이번 여름학기에는 총 450여 명의 외국인학생과 25명의 강사가 참여한다. 서울신학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국제교류원 부설 기관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유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