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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한국서 세이레평화기도회 진행

북한 억류선교사 송환과 교회연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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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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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한국은 세이레평화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27일 진행된 간담회 광경)


국내외의 52개 교회·단체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

21개 교회의 목사들이 작성한 큐티와 칼럼 수록 



 평화한국은 세이레평화기도회 「믿음·사랑·소망(살전 1:3)」이란 주제로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에 대한 간담회가 지난 27일 이 단체 피스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단체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북한억류 선교사의 송환과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기도한다. 

 

 이번 기도회는 21일간 독일, 러시아. 프랑스,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교회를 포함해 국내외 52개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개회예배는 6월 1일 한국중앙교회에서 드려진다. 이번 기도회는 세이레평화기도집과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도집은 21개 교회 목사들의 QT, 인물칼럼:믿음, 사랑, 소망을 살아낸 신앙의 선진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별기도제목은 「△북한억류선교사 송환 △한국교회 연합 △북한교회 회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교회들이 △하나되어 복음통일을 위해 △세이레 동안 진행되는 기도회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장예배는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 남대문교회(담임=윤장훈목사), 서울제일교회(담임=김동춘목사), 할렐루야교회(담임=김승욱목사) 등에서 열린다.  

 

 상임대표 허문영박사는 “세이레평화기도회는 교단·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연합기도운동이다. 한국교회가 세상에 복음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한반도가 복음 안에서 하나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2025년도 세이레평화기도회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 본질인 말씀으로 돌아와 믿음·사랑·소망으로 복음통일과 하나님나라를 준비하며, 북한에 억류 중인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의 송환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그동안 이 기도회를 통해 「△2009년 3.1운동 90주년 한국교회 보수,진보 진영이 함께 예배 및 선언문 발표  △2017년 웜비어 형제, 임현수목사 석방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남북 단일팀) △2018년 김모세선교사, 김동철, 김상덕목사 전격 석방 △2019년 백악관 방문:억류선교사 문제 협의 △2023년 국제평화연합예배, 북한억류선교사 송환 국제사역」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총신대학교 전 총장인 정일웅목사는 “이 시대에 요구는 믿음대로 사는 것이다. 행함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신앙의 참된 모습은 믿음,사랑, 소망이라는 3가지 모습이 분리되지 않는 것이다”면서, “이것은 우리 인간이 반응해야 하는 하나님의 요구이다. 이번 주제가 세이레 기도회의 제목이 된 것이 기쁘다. 믿음, 사랑, 소망의 은혜가 가득하길 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세이레기도회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레기도회 초창기부터 협력하고 있는 진광교회 이성주목사는 “나는 이남에서 태어났지만 형과 누나들은 아기였을 때 이남으로 왔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늘 통일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면서, “그런 가운데 평화한국을 만났다. 내 당대에 이 꿈을 이루어주실 것으로 믿게됐다. 그리고 오늘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탈북민 출신 목회자인 더드림교회 엄요한강도사는 “지난해 남서울교회에서 진행한 현장예배에 참석하면서 세이레기도회에 대해서 알게 됐다. 이후 평화한국의 기도모임 강사로 초대되어서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더드림교회가 세이레교회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게 됐다. 개척된지 얼마 안된 시점이지만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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