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생명나눔 특별예배
개인과 사회의 성화에 앞장서는 삶을 추구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웨슬리회심 287주년 기념 생명나눔 특별예배를 드렸다.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지난 21일 웨슬리회심 287주년 기념 생명나눔 특별예배를 수원제일교회(담임=박성영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개인의 성화와 사회성화를 함께 이루어가길 다짐했다.
상임대표 조정진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웨슬리의 네 가지 회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 홍성국목사(평촌교회)는 “개인성화와 사회성화는 따로 갈 수 없다. 성도 한 사람의 성화는 열매를 맺어야 하며, 그 열매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예배는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경기연회 대표인 박성영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순서는 생명나눔 영상시청 후 각막이식 수술 수혜자인 이철제목사가 특별찬양을 했다. 이후 「존 웨슬리의 사회성화는 우리에게 어떤 실천을 요구하는가?」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이상윤목사는 “웨슬리 사회적 성화가 추구하는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을 위한 실천과제를 놓고 경건주의 신앙에 바로서고 감리교회라는 교회공동체 안에서 기대에 맞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사회성화실천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존 웨슬리 회심 275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생명나눔 특별행사’이다. 코로나기간을 제외하고 생명나눔운동에 헌신하며 공헌해 온 유공자 표창과 생명나눔의 수혜자를 초청하여 간증의 시간을 갖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