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5(금)

전남·광주 종교인, 윤석열 파면촉구 입장 발표

국민의 안정위한 헌정 혼란상황 종식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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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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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광주지역 종교인들은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남교회협의회와 광주교회협의회를 비롯한 종교인단체들은 지난 135.18민주광장 앞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전남·광주 종교인 입장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안정을 위해 헌정 혼란상황의 종식을 촉구했다. 이번 입장발표에는 기장 전남광주5개노회 비상시국대책위원회, 광주불교신도회, 원불교환경연대, 원불교 평화행동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불교와 원불교 그리고 기독교 순서로 종단별 발언을 했으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12.3계엄으로 국가적 혼란과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귀연과 심우정의 합작품으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감옥에서 풀려나 활보하고 내란극우세력의 준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두 차례에 걸친 구속기간 연장 신청과 검사장 회의로 시간을 지체시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자초한 검찰이 결국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석열을 풀어준 것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한 통속임을 자백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 수많은 국민들은 근심과 걱정으로 불안, 불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날로 거칠어지는 사회적 갈등, 망가지는 경제와 위협받고 있는 서민들의 삶, 국격의 추락과 거세지는 대외적 도전 등으로 전례없는 안팎의 위기가 몰아닥치고 있다면서, “게다가 윤석열과 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법원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리고 헌법기관을 파괴하겠다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전남 광주 종교인들은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헌법 재판소가 조속히 탄핵 심판 청구에 대한 결정을 내려 국민들의 안정과 경제의 회복과 심각한 헌정 혼란상황을 종식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이야말로 12.3 계엄 선포이후 100일 가까지 계속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분열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위기를 극복하며 회복하는 시작점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심우정 검찰총장은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에 대한 인련의 과정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 검찰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해 내란의 책임자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사회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헌법재판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탄핵을 인용해 혼돈의 대한민국을 안정시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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