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지난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창지역 성도들은 이주민선교에 대해 알고, 그들을 우리의 가족으로 삼아야함을 인식했다.
약 100여 명의 지역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한 세미나는 주제강연에서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 선교시대의 도래」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손선교사는 이주민 선교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했다. 최인기선교사는 「이주민 선교전략」을 강의하며, 그들과 관계를 맺고, 만남을 이어가며 양육을 하는 전도방법 등을 전했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국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거창지역 성도들이 이주민 선교의 시대가 도래되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이제는 이주민들을 우리의 가족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독교신문 & gdk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