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지형은목사)은 지난 4일 기윤실 지하홀에서 지형은이사장 취임기념 언론간담회를 진행하고, 목회자 표준사례비를 제시하는 것에 집중키로 했다. 지형은이사장은 취임의 포부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비전, 한국교회와의 관계 및 교회신뢰도 제고방안 등을 나누었다.
이 단체는 2025 「환대하는 공동체, 함께 누리는 안녕」을 표어로, △자발적 불편운동본부 △교회신뢰운동본부 △좋은사회운동본부 △청년운동본부 등 4개 운동본부와 △좋은 나무 △청년센터WAY △기독교윤리연구소 등 부설기구를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김현아 사무처장은 “이 기구들을 통해 더욱 성실하게 한국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신뢰운동본부에서 해온 사업들을 엮어 만든 △교역자 동역합의서 작성 △목회자 표준 사례비 지원 △교회 민주적 운영 △목회자 은퇴와 청빙과정 △교회 성폭력 예방 △건강한 교회 재정이란 6가지 의제를 올해도 제시해 교단총회에 참관할 것을 밝혔다. 특히 그 중 “목회자 표준사례비를 제시하는 것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사장은 “창립취지문에 있는 표현대로 ‘하나의 평신도운동’인 우리 모임의 이사장으로 섬기면서, 목사이기 전에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더 소중한 가치로 깊이 인식하며, 평신도의 한 사람으로서 일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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