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소년 마약 퇴치 예방위원회인 코야드는 지난 22일 백석비전센터에서 「코야드 세계 장애인·코야드 아시아 장애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코야드 임원진 100여명이 참석해 코야드 세계 장애인·코야드 아시아 장애인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미국에서 방문한 코야드 폴 림(Paul B. Lim) 총재의 기조연설 후 진행된 라운드 미팅에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코야드 세계-아시아 장애인의 안태성사무총장은 “마약을 한번 시작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넓은 의미에서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마약 예방 활동을 위해서 각계각층의 단체와 협력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스포츠활동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동단체는 이 날 행사에서 코야드 세계-아시아와 함께 장애인 마약퇴치를 위해 각종 마약 예방 캠페인 행사 및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애인들이 마약 중독을 극복한 뒤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및 각종 스포츠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개발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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