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본부 이전을 통한 재정 건정성 확보에 주력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신년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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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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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기감산년간담회.jpg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 신년감담회가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 신년간담회가 지난 7일 본부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과 감독회장 주요 추진 정책과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감리교본부 이전을 통한 재정 건전성과 목회자 안정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감독회장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서 김 감독회장은 감리교단이 정책 위주의 교단이 됐으면 한다는 것이 내 소망이었다. 또한 1만 명이 넘는 교역자가 감리교회에 있다. 그런데 교회안전망과 목회 안전망이 취약하다. 이 점을 보완하는 것이 하고 싶은 일이었다면서, “그래서 처음으로 결단한 것이 본부의 이전이다. 감리교 본부의 사무실을 옳겨서 재정의 건전성과 목회자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쓰지 않던 일영연수원 건물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두번째로 본부를 이전하면 광화문 빌딩에 임대수익금이 들어온다. 이 임대료를 통해 본부 건물을 지어보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임대 수익금을 은급비에 넣어서 은퇴 목회자들의 여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또 본부의 구조조정도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큰 문제가 미자립교회의 문제인데 각 연회가 결단해 미자립교회를 돕는 일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감독과 감리사의 임기를 같이 함으로써 감독이 정책을 잘 펼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통합신학대학원 운영은 시대적 사명이다. 교회가 사람이 없어서 통폐합해야 하는 곳이 많다. 교회가 통폐합되고 지방회가 통폐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선교 140주년기념사업으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사회성화운동 선포식 동대문교회 복원 선교 140주년기념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 선교 140주년 웨슬리회심기념 연합집회 학술제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 다음세대 성령한국대회 역사회보 전시 다음세대 붐-업 페스타 하나로찬양대축제 등이 진행된다.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는 광림교회에서 진행되며, 언더우드선교사와 아펜젤러선교사가 조선 땅을 내디딘 것을 기념하면서 열린다. 선교 140주년기념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83개국에 파송된 1,400명이 넘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교 140주년 웨슬리회심기념 연합집회는 각 연회별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역사 회보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기선교사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