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7(금)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호하는 새해되길 소망

교회협서 새해예배와 인사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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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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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은 새해예배와 인사나눔을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새해예배와 인사나눔을 드렸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호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는 방기순씨의 모든 아픔이 나의 통증이 되어특송 등의 순서 후 이 협의회 회장인 조성암대주교가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는 임종훈 사제가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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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사제가 조 대주교의 설교를 대독하고 있다

 

 

 조 대주교는 “2025년 새해가 이기심과 자기중심주의 극복을 위한 영적 각성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자면서, “이렇게 노력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올바른 그리스도교적 증언을 한국사회에 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몸기도 시간에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김영현목사가 기후위기에 행동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복음교회 김봉은목사가 불평등에 도전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김진수전도사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실장 이윤미목사가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는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특히 이날 예배시간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김영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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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생 총무가 신년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년인사를 전한 교회협 총무 김종생목사는 감사로 100주년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우리의 심각한 사회적 상황과 더불어 공동의 집인 지구가 기후재앙 시대를 맞았음에 주목한다면서, “폭력이 일상이 되고 전쟁이 당연시 되어 전 지구 생명체가 생존의 기로에 놓인 작금의 카이로스적 상황 속에서 우리는 생명과 평화로 인도하는 고통 분담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정의로운 전환2025년 우리의 공통과제로 삼고, 이를 구체화하는 개인적, 사회적 삶의 토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면서, “정의로운 전환이란 기후위기를 막는 과정이 모두에게 정의로운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동치는 시대 상황 속에 길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따르고, 해산하는 진통을 견디고. ‘새로운 창조에 참여하는 우리의 모든 발걸음에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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