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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서 이주민 자녀를 위한 사역을 공유

다문화사회에 적합한 교회론의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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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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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희망친구 기아대책, 양재 온누리교회서 제 2회 ‘이주민 선교포럼’ 개최.png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이주민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은 지난 17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이주민 자녀 다음세대 희망으로이란 주제로 2회 이주민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문화 사회에 적합한 교회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자녀를 위한 사역 방향성을 공유하고 교회 및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 한국 사회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양육하고 믿음으로 세우고자 정책적 지원 방향과 다양한 사례들을 나눴다.

 

 이날 노규석목사(온누리M센터)이주민 목회와 선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노목사는 다문화 사회에 맞는 교회론이 필요하다면서, “이주민 선교사역의 3가지 핵심요소인 예배 공동체 팀 사역 등을 토대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국을 너머 세계 열방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노목사에 앞서 신상록교수(상명대)정부 정책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신교수는 이주민 증가에 따른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 현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중요성 및 대안 방안을 제언했다.

 

 아프리카 이주 근로자 자녀 돌봄 시설 조이하우스아이들의 특별 찬양 후, 마지막 세션으로 글로벌비전센터(GVC) 문사진목사, 하이웃교회 김조훈목사, 온누리M센터 김다닐청년이 전하는 현장스토리 소개가 이어졌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현재 이주배경 가정은 속한 지역과 연계된 기관에 따라 지원 형태 및 협력 체계가 상이하다. 생계적 어려움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사회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아대책 사업 모델인 아동 중심 지역사회 변화를 적용해 지역 기독교 기반 기관·센터와 협력, 한국 사회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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