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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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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이 욥목사)는 지난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피영민)에서 제 80대 총회장·22대 총무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의 화합과 부흥, 그리고 섬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의장단과 총무가 맡게 될 사역에 대한 기도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교육부장인 김성렬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보고싶은 은혜의 날이란 제목으로 전 총회장인 윤재철목사가 설교했다. 윤목사는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늘 걱정이 앞서지만, 하나님은 너무나 확실하게 뜻을 이루어 가신다면서, “하나님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부르신 하나님은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윤목사는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에 가지고 계신 계획이 이미 있고 그렇게 될 줄 믿는다,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114차 총회가 되며 담대함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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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이·취임 축하식에서 최인수목사(공도중앙교회)의 사회로 이 욥총회장(대전은포교회)은 이종성 직전총회장(상록수교회)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 이종성직전총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이종성 직전총회장이 이욥 총회장과 김일엽 총무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이 욥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참으로 기나긴 시간동안 저를 믿고 신뢰하며 함께 한 교회 성도들과 목회 동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단의 화합을 위해 섬기며 헌신하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요한계시록 210절 말씀과 같이 남은 10개월간 총회장의 소명을 감당하며 죽도록 충성하며 잘 감당할 것을 약속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명진목사(77대 전 총회장)는 축하영상을 통해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총회장 감당하시며, 거룩한 역사를 남기는 총회장이 되기를 축복한다. 모든 임원들이 뜻이 하나되어 하나님의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침신대 총장인 피영민목사는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이번 총회장님과 임원분들과 함께 침례교단의 인재를 세워나가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박종철목사(74대 전 총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이 욥총회장은 114차 회기를 섬길 총회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기관장협의회(회장=주민호목사)를 비롯해 교단 기관 대표의 축하패와 화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고 62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대식목사(가현교회)의 축도로 이날 예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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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회장·총무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 교단의 부흥과 화합, 헌신과 섬김에 앞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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