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제자훈련원, 전도플랫폼 활용세미나
스마트폰 플랫폼통한 전도의 방안을 공유
◇EDI전도제자훈련원과 예장 통합측 영등포노회는 에디전도플랫폼 활용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EDI전도제자훈련원(원장=성수권목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영등포노회(노회장=박대준목사)와 함께 지난 12일 영등포교회(담임=윤길중목사)에서 에디전도플랫폼 활용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통한 전도의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원장 성수권목사는 「에디전도플랫폼의 이해」에서 “에디전도 플랫폼은 스마트폰에서 운영되는 플랫폼과 전도카드가 있다. 전도카드에 큐알코드가 있는데 교회의 전도시스탬과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 이름, 연락처, 성별, 연령대를 입력하면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에디전도플랫폼은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도카드를 보고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교회가 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을 연결시킨다. 그래서 노방전도라는 표현보다 거리 관계전도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리전도와 에디전도플랫폼의 활용」이란 강의에서 성목사는 “모든 것은 관게에서 시작된다. 노방에서 만난 분들과 어떻게 관계를 이루어나갈 수 있을까? 그 사람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면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일반적인 전도용품보다 좋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50대 이하가 이 플랫폼으로 많이 들어온다. 내가 협동목사로 사역하는 동성교회에 경우 지난해 에디 전도플랫폼을 통해 185명이 접속했는데 이중 정기적으로 연락이 되는 사람이 42명이다. 이들은 교회와 연결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인원이다”면서, “사람들이 전도카드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자에게 정보가 간다. 그 이후로 성도와 태신자를 연결하면 된다. 시스탬을 통해서 담당하는 성도를 연결할 수 있다. 성도들은 플랫폼을 통해 전도할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성목사는 「관계전도와 에디전도플랫폼의 활용」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거리전도 실습과 전도전략나눔 등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