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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장로연서 태국 이민국 방문

탈북민을 위한 사역과 통일운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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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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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예장 통합 전국장로회 연합회.jpg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회 연합회는 태국 탈북민 이민국을 방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회 연합회(회장=박영호장로) 임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태국 탈북민 이민국 등을 방문했다. 이 연합회 임원들은 탈북민을 위한 사역과 통일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용천노회 남북한선교위원회 총무 김종욱목사(이레교회)의 인솔로 이루어졌다. 첫날 출발 후 방콕에 늦은 밤 도착한 뒤 다음날 이른 아침 국내선을 이용해 국경 근처에 위치한 이민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후 이민국을 방문해 준비해간 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곳은 한창 탈북러시를 이루어지는 곳으로 한 때는 500명의 탈북민이 오가던 곳이다. 방문 후 전직 이민국 직원이었던 위00씨를 만나 함께 식사하며 교제했다. 00씨 아버지는 6.25참전 용사출신으로 많은 탈북민을 도운 사람이다.

 

 이 연합회는 다음날 탈북민들을 신앙으로 가르치며 정착을 돕는 쉴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에서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잘하길 권면하고,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후원금 전달의 시간도 진행됐다. 셋째날은 방콕 연합한인교회 수요예배 참석해 임원들이 특송을 했다.

 

 박영호회장은 생명을 걸고 이 먼 곳까지 오신 탈북민을 만나보니 마음이 아려 눈물이 난다. 남북이 하루 속히 통일되어 이런 고통스런 만남이 다시는 없기를 하나님꼐 기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김종욱목사는 한국교회 장로들이 이민국을 방문하는 등 탈북민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전장연을 통해 한국교회가 통일운동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면서, “현장을 한번씩 방문하면 더 큰 비전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안수장로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안타까움이 더해져 통일이 속히 오기를 기도할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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