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캠페인 전개
추석명절에 고향교회 방문과 봉사를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구소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교회 방문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고향교회 리모델링봉사와 감사헌금 등으로 고향교회를 돕는 일에 힘쓰자고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는 △고향교회와의 자매결연 △고향교회 목회자 강사초청 △고향교회 목회자 초청 수련회 및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는 △고향교회 및 목사님 사택 리모델링 봉사 △낡은 종탑 교체 △교회벽 아름다운 그림 그려주기 △고향교회 목회자 및 성도 서울 나들이 초청 △고향교회 농산물 구매 등이 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는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고향교회를 방문하고, 교인들에게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알리기 △고향교회에 감사헌금 보내기 △고향교회 목회자들에게 감사 선물하기 △온라인 카카오톡 커피 한잔 보내기 운동 동참 권유 △고향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으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프로젝트의 참여방법으로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교회 방문’에 대한 취지설명을 하여 교인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향교회의 예배참석이 여의치 못할 상황이라면 평일에 목사님을 찾아뵙는 것도 권한다.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 고향교회 방문이 힘들 경우 작은 정성을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보낸다로 제시했다. 이 포럼은 매년 고향교회를 방문했던 내용들을 모아 시상하는 행사도 할 예정이다
이 포럼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다. 따라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촉구하며 매년 두 차례씩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작은 격려와 힘이 된다면 교회의 사회적 공공성이 실현되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목회포럼의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회들은 주보에 고향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 동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직접 방문해 사랑을 나누고, 혹 방문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선물, 감사헌금 보내드리기 등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