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이패밀리서 「포지셔닝」 사모세미나
‘건강한 사모’위한 ‘사모포지션’ 방안을 제시
하이패밀리(대표=김향숙)는 오는 17일 양평군 하이패밀리 본부에서 「포지셔닝」을 주제로 제10차 사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교회의 오랜 과제인 사모 포지션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향숙공동대표는 “사모가 건강해야 목회자가 건강하고,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다.” 또 “소그룹 말씀사역이며 일대일 돌봄사역인 가정사역은 사모가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영역이다. 교회 내 그 어떤 사역보다 가장 전문적인 사역임에도 전문가가 없다. ‘포지셔닝’이라는 근본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 세미나의 전 강사진이 사모라는 가장 큰 특징이 있다. 「가정사역자로서의 사모」 주제강의는 김향숙 공동대표가 진행한다. 가정사역 현장사례발표시간에는 △「가족을 힐링하다」 △「아픈 자녀를 품다」 △「결혼예비커플을 멘토링하다」 △「백세시대, 시니어를 돌보다」 △「사춘기 부모를 코칭하다」 △「부부행복을 디자인하다」 란 실제 가정사역자로 포지셔닝해서 사역하고 있는 사모들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대표는 “사모라는 이유로 자신의 은사, 재능, 열정을 사장시킨 채 살아가는 수많은 사모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포지션을 찾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강의를 듣고 강사진들과 직접 묻고 답하며 공감의 시간까지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는 김명옥사모(해피하우스 가정사역원장) 김소정사모(숨 가정세움센터 원장) 이원신사모(로뎀나무교회 가정사역원장) 한수은사모(꿈마을열림교회)배태성사모(황산교회 가정사역원장) 최지영사모(영성감리교회 가정사역원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