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대부고,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쌍문1동·창1동 이웃에 김치 200박스 전달
◇서울사대부고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를 가졌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이진형)의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쌍문 1동과 창1동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대부고 봉사단 회원과 동장, 도봉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배추김치 5kg 박스를 쌍문1동 독거어르신과 창1동 장애 어르신가정에 각각 100박스씩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장 노용오(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적게나마 따듯한 마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사대부고 동문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2018년 연탄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그룹홈, 노인요양시설, 장애단체, 소외가정 등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매해 연말에 도봉구, 강북구 등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전달 및 김장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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