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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다음세대위한 ‘기독교문화’ 확산 절실

교회마다 유튜브, SNS 등 사용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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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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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회친구다모여의 인스타그램

 

 

최근 MZ세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청년문화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출생한 사람을 정의한다. MZ세대가 사회로 진출하고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르면서 문화소비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는 MZ세대 같은 다음세대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 다음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의 문화로 소통하고 양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비신자 MZ세대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독교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할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문화의 부재로 교회에서 MZ세대 계속 줄어 위기 확산

기독교가치관 담은 공연 등 문화를 비기독교인에게 제시 


◆SNS와 유튜브를 통한 문화 활발 ·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유튜브를 통해서 청년에게 다가갈 필요성이 있다. 이에 앞장서는 곳중 한 곳이 ‘교회친구다모여’이다. 이곳은 뉴미디어와 소셜미디어영역에서 기독교를 대표하는 최대 단체이다. 현재 인스타그램 12만명, 페이스북에는 9만 8천명 가량이 팔로우하고 있다. 이곳은 전도와 선교,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크리스천으로서 올바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고 있다.

교회친구다모여 황예찬PD는 “우리는 복음 위에 트렌드를 포장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세상문화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기독교를 드러내면서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다음세대에게 세상 안에서 크리스천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해서 영향을 주고 싶다. 또한 이태원참사나 애즈베리 대학 부흥과 같은 이슈에 대해서도 성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구독자 5만명을 보유한 ‘종리스찬TV’도 신앙의 이야기를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게 풀어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을 코미디 형태로 풀거나 청년들이 가진 신앙적 문제를 상담하는 등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종찬전도사는 복음이 문화를 통해서 잘 드러나도록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들의 눈높이 맞춘 찬양 화제 · 청년들이 향유하는 기독교문화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CCM이다. 다양한 찬양팀이 젊은 세대의 선호를 반영해 찬양을 만드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 동래중앙교회 소속 청년들로 구성된 찬양팀 예람워십은 찬송가에 TV프로그램 로고송, 온라인게임 주제곡 등을 접목해 많은 청년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단체가 이러한 작업을 하게 된 것은 다음세대가 복음에 더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였다.

CCM사역과 기독교 영상콘텐츠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누리는 위러브는 범키나 홍이삭 같이 젊은 세대에게 인기있는 대중가수와도 음악작업을 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청년과 다음세대들의 언어와 눈높이에 맞는 가사로 예배하는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이 팀이 드리는 오픈예배에서 찬양팀은 무대 중앙에 위치해있다. 회중과 소통하겠다는 이러한 시도를 시작하게 됐고 젊은 세대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이후 많은 찬양팀이 이러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기독교세계관 토대의 문화전파 · 중요한 것은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문화로 하나님의 가치를 알릴 필요성이다.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전국청년 연합 바로서다’는 지난 14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자유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단체는 기독교단체는 아니지만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차별금지법 반대와 마약 반대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 김정희 상임대표는 “문화를 통해서 청년들에게 차별금지법이나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다. 기독교세계관을 토대로 했지만 더 많은 청년에게 알리고자 기독교행사로는 진행되지는 않았다”면서, “더 많은 분이 기독교세계관을 토대로 예술계로 가야 한다. 이러한 운동이 더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콘서트뿐 아니라 캠핑존과 청년 취업준비관, 진로상담관 등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에게 다가갔다.

프로라이프 운동을 전개하는 아름다운 피켓도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포리베 창작동요제를 진행했다. 이 동요제에서는 어린이들이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선보였다. 올해도 프로라이프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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