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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서 비즈니스 선교위한 컨퍼런스

최신 ‘비즈니스 선교’의 현안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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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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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저녁시간에 위클리프 선교회 부대표였던 정민영선교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복음과 선교적인 삶으로 세상 바꿀 게임 체인저의 삶을 추구

비즈니스 세계와 하나님나라에 관한 관점 모색에 주력키로


IBA 서울 컨퍼런스가 지난 25일과 26일 「BAM: 게임 체인저」란 주제로 목동 한사랑교회(담임=황성수목사)에서 진행했다. BAM은 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선교로서의 직업을 뜻한다. 이 단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비즈니스 선교 현안 등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각자의 비즈니스에서 선교적 삶을 살길 추구했다.

 

이 단체 사무총장 이다니엘목사는 “세상은 풍요 속의 빈곤을 겪고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며 화려하고 풍요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자신과 주변을 둘러보면 전인적 결핍을 겪거나 사회와 경제 곳곳이 총체적 필요 속에 있음을 본다”면서, “많은 이들이 혼돈과 방황 속에 굵직한 방향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예수의 복음으로 무너지고 깨어진 세상 사람들 속에 우뚝 서서 이들을 세우고 회복시키는 크리스천 게임 체인저들을 본다. 하나님나라의 청지기로서 비즈니스를 통해 실제적 변혁을 만드는 비즈니스 리더들에 주목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복음과 선교적 삶을 살아온 게임 체인저들의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동시에 세상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들의 연대와 네트워킹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즈니스 리더, 지역교회 목회자, 선교단체 대표 및 현장선교사 등 다양한 이들이 함께 꾸몄다. 이번 컨퍼런스 오전 시간에는 사회혁신 사업의 선두주자들이 주제강의 발표자로서 최신 비즈니스 선교 현안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신영진대표(SEINNA코리아)의 「쩐의전쟁-돈, 노동, 일터, 시장」, 나종일 부문장(루트임팩트)의 「소셜 벤처의 성지에서 BAM을 생각한다」, 정원혁대표(디플러스)의 「인공지능의 시대, 크리스천의 진로」, 이다니엘 사무총장의 「비즈니스세계와 선교적 삶」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낮 시간에는 BAM 인사이트와 선택강의가 진행됐다. BAM 인사이트에서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영화를 유통하고 있는 남기웅대표(커넥트픽처스), 고령화 이슈와 친환경 가치에 기여하는 기우진대표(러블리페이퍼), 크리스천들이 진로와 소명을 발견하는 데 앞장서는 정은진소장(진리와 소명연구소) 등이 발표를 했다. 발표자 중 지난 10년 동안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테마로 개발도상국 현지인들과 창업 및 자립을 돕고 탈북민들의 창업과 자립은 도운 황진솔대표도 있었다. 그는 무엇인 진정한 자립인가를 두고 선교지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 저녁 시간에는 위클리프 선교회 부대표였던 정민영선교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첫날 「삶,숨,쉼」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선교사는 “뒤틀린 세상에 엉터리 철학에 빠져서 잠은 죽어서 잔다는 말을 교회에서도 한다. 성경에 없는 이야기이다. 건강한 일과 쉼을 가져야 한다. 노동도 즐기고 쉼도 즐겨야 한다”면서, “그런 균형있는 비즈니스를 통해서 하나님이 복음이 힘있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을 위해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사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사업인가? 아니면 사업을 위한 인간의 도구화에 동참하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세계와 하나님나라에 관한 관점을 얻고 △변화된 선교환경과 비즈니스선교 트랜드에 관한 지식을 배우며 △다양한 일터 현장 속 선교적 삶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다양한 세대, 이슈 그룹 속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가운데 향후 동역의 기회를 얻고 △현장사역자들간의 BAM 네트워킹이 일어날 것이다」란 5가지 가치를 추구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목사) 정진우형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선택강의 시간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한 강사에게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주어져 BAM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이번 시간을 통해 BAM을 더 잘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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