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원형회복연합 대표 지왕철목사
젊은 개척교회 목회자 멘토링에 주력
지왕철목사(사진)는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지목사는 현재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성경원형회복연합 대표이다. 그는 최근 작은 개척교회 50여 곳을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며, 젊은 목회자들이 교회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상담과 교제를 통해 격려하고 있다.
지목사는 교회를 개척하는 젊은 목회자들에게 교회의 본질은 건물과 교인수가 아닌 거듭난 사람들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는 건물이 있어야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두명이 모여서 교회를 시작하면 된다”며, “개척교회는 교회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울수 있다. 그래서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지목사는 “‘하나님께서 지향하는 교회는 사랑으로 교인들을 양육하는 교회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대형교회도 아니고, 교인수가 많은 교회도 아니다. 바로 목자가 사랑으로 교인들을 양육하는 교회이다”며, “교회는 생명의 양육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지목사는 성경원형회복연합을 통해 「성경으로 돌아가자」란 말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성경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일은 기독교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누구나 성경중심의 삶을 살고, 성경이 말하는 본질과 원형을 아는 것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지목사는 “이러한 발걸음이 곧 참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다. 우리 단체는 성경중심의 신앙과 성령의 가르침을 통해 사도가 전한 복음의 본질을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성경원형운동을 통해 각 도시마다 부흥의 불꽃이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목사는 “예배에 대해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를 먹고 마시고 마음 껏 누리는 것이다. 예배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예수란 이름으로 모이는 것이다. 특히 제물이신 예수 안에 있는 모든 풍성함을 하나님과 우리들이 먹고 마시고 마음 껏 누리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며, 찬양하는 축제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목사는 복음에 대해 “하나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예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새 새람이 되는 것이다”며, “복음의 내용은 예수의 성육신, 죽음, 부활이며, 생명주는 영원한 하늘나라를 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