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남교회, 부모자녀교육 세미나
올바른 기독교부모의 정체성을 강조
◇청주서남교회는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부모교육세미나를 갖고, 가정예배를 통한 가정회복 및 신앙계승을 강조했다.
청주 서남교회(담임=장승권목사·사진)는 지난 4일 본당에서 「하나님 자녀교육 어떻게 할까요」란 주제로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부모교육 세미나’를 가졌다. 박상진교수(장신대)를 주강사로 ‘신앙교육의 주체인 부모의 역할’, ‘하나님의 자녀를 말씀대로 양육하는 기독학부모의 정체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박상진교수가 강의하는 모습
박상진교수는 “성경적인 부모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부모가 신앙교육의 주체임을 깨닫는 것이다”며, “하나님은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부모에게 자녀교육의 사명을 맡겼다”고 전했다.
또한 “부모는 자녀의 소유권자가 아니라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 욕심, 내 뜻대로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기독학부모의 정체성을 갖고 하나님의 디자인대로 자녀를 교육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세미나를 기획한 김나형목사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 및 방법에 많은 관심이 있다”며, “부모님들이 이 시간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고, 자녀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신앙이 계승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서남교회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교회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