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청소년 보호와 환경 조성에 앞장
◇남원시는 남원CYA를 비롯한 민·관협력으로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달 23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기독교청소년협회 남원CYA(이사장=정진해)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김범준)으로 지정하고,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를 비롯해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남원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독교신문 & gdk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