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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과 크리스챤아카데미, ‘대화모임’

청년들이 진단하는 교회개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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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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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과 크리스챤아카데미는 대화의집에서 사회단체, 정당, 목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독청년 14인과 함께 대화모임을 가졌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교수)와 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채수일목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대화의집에서 청년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와 기독교란 주제로 대화모임을 가졌다. 청년으로 구성된 패널들과 함께, 사전에 공유한 질문을 토대로 패널 위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모임에서 청년들이 진단하는 한국사회와 기독교는 어떤 모습인지, 해결 과제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김현아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화모임은 사회단체, 정당, 목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독청년 14인이 패널로써 참여했다.

 

패널은 윤진영목사(높은뜻광성교회 청년부), 김자은(청소년성문화센터), 김대현위원장(청년정의당 인천시당), 김하나전도사(섬돌향린교회), 장철순간사(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이영우간사(청년의뜰), 임지희간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광호간사(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대학부), 문형욱 공동대표(기후위기기독인연대), 서기정 여성위원장(시대전환당), 김지애간사(고난함께), 강세희전도사(한백교회), 하성웅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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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신동식 교회신뢰운동본부장은 기독청년들의 대화를 격려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신뢰운동본부장 신동식목사(빛과소금교회)이 시대 청년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어떤 삶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사회를 꿈꾸고 있는지 나누길 원한다, “정직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이상철원장은 “2020민세상사회통합부문에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찬아카데미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로 두 기관의 대화모임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포맷을 바꿔 똑같은 주제를 청년에게로 돌려보자는 취지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장은 “2030세대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기구적 차원에서 에큐메니컬 운동은 한계를 맞고 있다. 새로운 판을 짜야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젊은 기독 청년들의 활동전선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것들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 오늘 첫 모임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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