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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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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정재규.jpg

 

권순왕작가의 「지저스」는 제 20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차 유리의 조각들을 원형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오브제로 사용한 것인데 중앙에 JESUS(예수) 라는 단어를 조형화 시켜 표현하고 있다. 당시(2012년)에는 여러가지 새로운 작품 형태가 등장한 시기였지만 이 작품이 새롭고 신선한 감각이 있어 대상을 받게 되었다. 우리들 생애에 있어 제일 깊이 생각할 중요한 대상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면 만물 중에 가장 귀하게 지음을 받았던 것은 사람이다. 사람 중에도 인간의 죄 문제를 담당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스스로 육신을 입고 오셔서, 모든 사람이 죄 문제에 눌려 고통당하는 것을 자신이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의 대가를 갚아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이외엔 없다는 것을 이 작가는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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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왕작가의 「지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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