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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에는 좌우 구별 없다”

한교총, 제1회포럼 및 사업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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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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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기후위기1.jpg

 한교총은 환경주일 맞아 기후위기 극복 포럼과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목사)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1차 포럼 및 사업설명회를 지난 18일 갖고 한국교회의 기후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을 위한 사업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2>

한교총이 전통적으로 진보계가 다루는 기후위기 문제를 다루는 이유에 대해 신평식 사무총장은 창조의 신앙과 신학에서 기후문제를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시대적 변화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는 진보와 보수의 구별 없이 기후위기 문제와 생존의 문제를 다룰 수 밖에 없는 시급한 시대라는 인식이 교계의 진영구분을 무너뜨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동단체는 64일부터 10일까지를 기후환경주간으로 선포했다.

  제1부 포럼은 진보적 조직신학자인 장윤재교수(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를 발제했고, 이에 대한 제언을 보수계의 김민철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과)가 각각 발표했다. 하지만 발제와 제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통적으로 인식한데 기초해 대응방안을 찾는 것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개인주의적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한계성을 지적하는 질문에 대해 장윤재교수는 정의에 따라 제도적·공동체적 접근을 해야 풀수 있는 문제가 많다면서, 전세계 10대 환경오염국들이 전체 공해문제의 3분의 2을 산출하고 한국은 그중 7위의 국가로 국제적 국가적 차원의 접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단체는 ‘2023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캠페인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신평식 사무총장은 진영을 넘어선 기후위기 문제 접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우선 오는 64일부터 10일까지를 기후환경주간으로 선포하고, 기후위기 대응, ‘창조세계 회복미룰 수 없는 한국교회의 사명입니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발표한다. 예배의 실질적인 참여를 위한 예배지료와 언론을 통한 칼럼기고, 홍보영상과 캠페인송 제작 배포, 실천 매뉴얼, 포스터 현수막 시안을 준비해 전국교회에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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