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5.22 17:1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신길자.png

행복과 풍성한 생명은 그리스도인의 감사와 기쁨 말씀 안에 사는 선물

 

성경은 육신을 위해 사는 자들은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증거한다. 이를 구분하여 고린도전서 2장 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하셨다. 이에 앎과 행함의 믿음과 바른 전도의 필요성이다. 주를 믿고 좇는 자들은 육체를 입고 땅 위에 살지만 존재의 목적이 다르다. 곧 주안에서 사람을 살리는 일로서 주를 경외하는 본분을 하며 영생의 길을 간다. 이들은 세상에서 무명한 자처럼 보였을지라도 주 안에서는 유명한 자요 세상에서는 가난 한 자 같았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였음을 확증해 준다.

믿는 자의 삶은 충만한 기쁨을 갖고 하나님의 백성을 확장시켜 가는 선함에 가치관이다. 이 일을 위해 주께서 부르시어 사명을 주셨고 모든 일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견인하심을 발견케 한다. 이 일에 우리에게 소원을 두신 주님이시다. 전도는 세상 모든 사람이 듣고 익혀 주를 섬길 수 있는 지혜로 영원히 변치 아니하는 은혜의 선물을 찾게 한다.

 

전도서는 새 피조물로써 보람되고 행복한 기쁨의 여정을 경험하고 탐구한 결과 이를 나누어 증거한다. 땅 위의 삶만을 추구한 자들의 종래는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결과이다. 영생과 거리가 먼 수고의 헛됨이다. 이를 통해 주 밖에서 지혜를 찾고자 노력하고 애씀은 구부러진 것은 똑바로 펼 수 없고, 오히려 걱정과 근심이 늘 뿐이라고 했다. 이처럼 주를 바로 알지 못해 어리석은 자의 인생은 애씀과 노력만으로 구원이 없음을 알게 한다. 인간 지혜의 무능함이다. 이 노력을 “바람을 붙잡는 일”로 표현,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닫게 한다. 즉 사람의 지혜와 지식이 깊어질수록 찾지 못하는 구원과 평안을 가리킨다. 결국 주 없이는 쉼도 불변하는 평안도 없기에 불행도 깊어진다는 뜻으로 이 세상의 불완전성, 덧없음을 깊이 깨닫게 한다. 그러기에 일의 결국을 들었으니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라고 결론을 맺어 하늘의 지혜를 발견케 한다. 이것만이 남는 일이며 사람의 본분으로써 쉼과 평안, 그리고 영생에 이를 수 있는 은혜의 선물임을 확증케 한다. 또한 이들이 육체와 목숨이 분리되는 순간 종착점은 주님 나라의 천국이다. 나그네 여정의 가치관을 바로 찾아 존재의 목적으로 구원의 길을 제시해 준 전도서의 말씀이 이를 확증케 한다. 전도서 (코헬렛)의 모든 허무는 지상 세계와 그 안에 살고 있는 인간이 죄인으로서 구속의 필요를 발견케 한다. 곧 코헬렛은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과 관련하여 태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인간은 파악할 수 없음을 보았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성령의 지혜가 없이는 깨닫지 못한다. 결국 코헬렛이 말하는 ‘허무’는 스스로 지혜를 찾고 보람과 평안을 이루려 하지만 얻지 못하는 그 허무를 가리킨다. 허무는 오직 주 안에서만 사라질 것임을 지혜로 얻게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속의 자녀들이 말하는 인생무상과는 무관한 삶이다.

그러므로 인생은 하나님 안에서 열매를 맺는 보람되고 행복된 삶임을 증거해 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셨다. 주를 사랑하는 자는 영원한 새 생명에 가치를 둔 새 피조물로써 인생의 승리자임을 확증케 한다. 그러기에 인생을 허무하고 무가치하게 만드는 지극히 세속적인 가치관 곧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노라고 확증하는 바이다/오이코스대 교수·바이블아카데미 학장·수필가

태그

전체댓글 0

  • 8070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그 십자가’ 지는 헌신 7회] 주안에 있는 자에게 바른 앎의 은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