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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예술협서 도마복음연구회 창립

‘도마복음’통한 한국교회 발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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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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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5-19 084602.png

 

한국영성예술협회(이사장=조성진)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도마복음 연구회를 창립했다. 오는 2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채플실에서 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 연구회는 도마복음으로 한국교회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창립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 학술회 설립에 대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낙함마디문서에 대해 관심이 지대하다. 특히 그 문서 안에 들어있는 도마복음에 대한 관심은 그 무엇보다도 뜨겁다면서,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교회의 관심은 매우 적은 편이다. 심지어 도마복음서를 이단문서로 크게 오해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래서 도마복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마복음연구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승우교수(연세대)바울서신과 도마복음,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이상목교수(평택대)도마복음의 남성과 여성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또한 이 연구회의 창립을 기념하며 전 감리회신학대학교 학장인 고 김용옥교수의 <도마복음서연구>도 복간된다.

 

창립대회에선 이계준목사와 구자만박사의 축사가 있으며, 한국영성예술협회 이사장 조성진 마임이스트의 도마복음: 그들이 쉬리라라는 제목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연구회는 앞으로 매년 2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도마복음과 관련한 중요한 외국서적의 번역 및 국내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의 출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회 창립을 주도한 손원영교수(서울기독대)는 이번 창립의 의미에 대해서 「△도마복음이 결코 이단문서가 아니라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중요한 신앙 문서임을 한국교회에 널리 일라기 위해서이다 신학자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자기직무에 충실하기 위해서이다 도마복음 연구가 기독교와 이웃종교 및 인접학문과 대화를 위한 좋은 매개로서 봉사하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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