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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신측, 국내 타문화권 선교포럼

이주민사역위한 연구와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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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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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세계선교회는 국내 타문화권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선교환경 속에서 타문화권 사역방향을 모색

이주민사역은 우리 곁에 다가온 미전도종족 선교의 전략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세계선교회(이사장=원영대목사)는 지난 9일과 10일 갓플리징교회(담임=전득안목사)에서 국내 타문화권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동 선교회의 국내지부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의 거주하는 유학생 등 타문화권 사역의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변화하는 선교환경 속에서 이주민사역을 위한 연구와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선교회 이사장 원영대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요청에 따라 합신총회 세계선교회의 국내지부가 결성됐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다양한 사역의 사례를 한자리에 모여서 듣고 나누고 배울 수 있게 되어 큰 기대가 된다면서, “국내 외국인들에게 효과적인 선교사역의 열매가 많이 맺혀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일에 지렛대 역할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품는 선교지대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봉희목사(지구촌교회 선교목사)예수님은 나그네를 잘 대접하고 보살펴주는 것이 하늘의 상을 받는 것이라 하셨다. 주님은 나그네 한 사람에게 친절을 배푸는 따뜻한 호의로도 큰 열매를 맺는다는 선교적 그림을 그려주신다면서, “사도 요한과 바울은 교회의 지도자일수록 나그네를 잘 대접하는 자가 되라고 피력한다. 우리 곁에 찾아온 외국인 나그네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만나게 해준다면 최고의 선교이다고 말했다.

 「국내 이주민선교란 제목으로 강의한 동 선교회 본부장 김충환선교사는 국내 이주민 선교사역은 우리 곁으로 다가온 미전도종족 선교의 한 전략으로 사역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역이다. 국내 이주민사역은 창의적 접근이 필요한 미전도 종족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이다. 복음전도를 통한 전도와 리더십양육도 가능하게 해준다면서, “더 나아가 국내에서 훈련된 제자들과 현장의 선교네트워크로 교회개척도 가능하게 해준다. 따라서 이주민사역에 요구될 선교사의 경력과 자질은 기존의 타문화권 선교사에게 요구되는 훈련과 경험 그 이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가는 선교에서 오는 선교로란 제목으로 강의한 장정래선교사(글로벌리더스교회)선교사의 재배치와 은퇴선교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선교환경 가운데 국내이주민선교로 구심적선교를 이루어가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선교전략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면서, “중요한 부분은 베트남 유학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중국을 넘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합신총회 세계선교회 국내지부가 베트남 유학생사역에 더욱 집중하도록 인적 물적자원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국내 C국 유학생사역에 대해 사례발표한 박용수선교사는 본인은 2018C국에서 비자발적 철수를 하게 됐다. 그러다 2019A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객원교수로 채용됐다. 그래서 C국 유학생을 위해서 사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객원교수로 채용된 후에 학내 기독교동아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동아리에서 적극적인 유학생사역 중이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학교 앞에 유학생선교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이곳은 현재 믿지 않는 유학생들도 자유롭게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고, 주님을 알아가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감사한 것은 유학생들이 자신들만의 공간이 있어서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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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유학생 동아리에 대해서 설명하는 모임

 

 

대구지역 캠퍼스사역의 사례를 발표한 추창식선교사(대구 대학선교사역)이단에 빠진 유학생을 만난 적이 있다. 그 후 유학생을 위한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사역의 필요성으로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내일교회(담임=이관형목사)에서 베트남 예배부를 담당하던 추선교사는 올해부터 내일교회와 함께 이 사역을 시작했다. 이 동아리는 멘토링제도를 통해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공부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관계 형성 후 복음도 전할 예정이다. 신앙을 가지게 된 유학생이 고향으로 귀국할 시 해당지역의 선교사에게 인도하게 된다. 그리고 유학생의 나라에 단기선교를 가서 유학생의 신앙을 점검하고, 가족에게도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외에도 장정래선교사(글로벌리더스교회), 최창용목사(다사랑교회), 이승희선교사(호산나하나로교회), 전득안목사(갓플리징교회) 등도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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