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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예술가 신정주 시인 전시회 화제

‘마고성’과 천부경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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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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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뼈를 추상적 회화로 승화시킨 ()박광호화백의 부인이자 시인으로 알려진 신정주 시인이 3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510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에 소재하는 조형갤러리 2관에서 그동안 그린 그림들 30여점과 박광호화백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에는 지인과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식과 파티를 열고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저명한 활동가 이 적목사가 참석해 격려사를 했고, 지인과 관객들은 축하의 인사말과 노래로 신작가를 축복했다.

 

신정주 시인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한민족의 시원인 마고성의 이야기들과 한민족의 경전 천부경 그리고 환인. 환웅. 단군의 내용들을 소박하고 솔직한 표현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녀는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화가 남편의 작업들을 어깨넘어로 배워 그림을 스스로 그렸다. 그래서 신정주 시인의 그림들은 기교부리지 않은 솔직한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그림을 그려서 표현을 한 것이다. 비전공자이지만 그녀만의 조형언어로 헌민족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철학적 깊이가 만만치 않은 견고함이 어느 화가 못지않다.

 

앞으로 시인이자 화가가 되는 그녀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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