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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측 선교후원협서 선교포럼

코로나 이후 디지털선교 등 방안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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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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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측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세계선교 동향이란 주제로 선교포럼과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코로나시기 필수 식료품 나눔으로 인한 복음의 결실을 소개

교회와 선교사, 선교단체가 함께 미전도 종족 선교에 나서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대표회장=박정곤목사)는 지난달 27일과 28코로나 이후 세계선교 동향이란 주제로 선교포럼과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는 디지털선교의 필요성 등 코로나시대의 한국교회 선교방향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모색했다.

 

대표회장 박정곤목사는 한국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 이 세상과 세계교회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면서, “한국교회는 앞으로 더 빠르게 변화할 세상 속에서 시류에 휘말리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지를 더 철저히 고민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 선교의 새로운 전략은 무엇인가? 다시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밤이 맞도록 수고하고 힘쓰고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교가 본질에서 벗어난 것은 없었는지를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이번 선교포럼을 통해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남침례교 국제선교위원회 수석부총재인 토드 래피터박사 는 코로나 이후 세계선교 전략란 제목의 발제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우리는 594개의 코로나19 구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150만 명의 사람들의 영혼들을 봉사로 섬겼으며, 13,199명이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했다면서, “방콕의 한 선교사는 태국 침례교인들이 코로나 식량 배급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계획을 개발했다. 방콕의 22개 지역 침례교회는 필수 식료품이 담긴 '위 케어' 또는 '블레싱' 가방을 배포하고 600여 가정에 복음을 전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 가족들은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은 태국 신자들의 신실한 믿음으로 191명이 예수님께 인생을 드렸다.”면서, “코로나 기간 동안 진행된 사역에서 계속해서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들은 절망적인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전략을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제자 양육과 훈련 할 수 있다. 대도시의 경우 교통체증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제자훈련을 하는 것이 더 쉬울 때도 있다면서, “사람들은 전철을 타고 1시간 이상 이동한 후 걷거나 저녁에 가족과의 시간을 놓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은 상호작용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미국남침례교 국제선교위원회 선교부 이사인 고석진목사는 교회가 주도하는 선교전략이란 제목의 발제에서 우리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것이 있다. 교회들이 미전도 종족군에 맞는 복음 전파 사역에 꾸준하게 집중했는가 하는 것이다면서, “결과적으로 조직화와 기관화된 교회에서 볼 수 있는 문화 사역이나 제3세계 교회 건축 등의 사역에 더 비중을 두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전도종족 전도를 위해서 그 지역에 들어가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씨를 뿌려야 한다. 지역교회, 선교사, 그리고 선교단체가 삼박자가 되어 전도법을 같이 익히고, 함께 기도해야 한다면서, “현지에서 복음 전도자의 재생산이 일어날 때까지 함께 활발하게 복음을 들려준다면 자연스럽게 믿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토드 래피터박사가 선교전략의 핵심 요소, 선교지 교회 재생산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포럼 이후 대표회장 박정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회계 유진욱장로의 기도 후 선임공동회장 노상규목사가 선교사를 귀히 여기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후 노상규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신임원교체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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