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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속은 오직 약속으로

장한국의 '성경'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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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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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15절부터 25절에서 사람간의 확정된 약속도 변경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변경 또는 폐기되지 않는다. 창세기 177절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씨에게 하신 약속이 바로 그러하다.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을 말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왜 그럴까요? 사라가 육신으로는 절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중에 오직 하나님의 약속으로 난 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돌아오리라 하신 그 오신 표가 사라가 아들을 낳은 것이기 때문이다. 즉 그에게 하나님이 임마누엘 하신 것이다. 이는 처녀 마리아에게서 임마누엘 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다. 마태복음 11절에 아브라함의 아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분명히 계시했다. 오늘날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약속들을 받은 자가 된다.

 

그리고 그 약속의 유업으로 하늘의 영생하는 기업을 받아 누리게 된다. 이는 요즘 세상 사람들이 소위 똘똘한 집 한 채를 소망함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상속인 것이다. 따라서 그 상속은 율법에 의해서가 아니요, 오직 약속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그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신 것이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심과 함께 약속도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셨다. 이를 먼저 아브라함에게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이루시어 하늘에서 아브라함에게 상속해 주신다. 이는 아브라함만이 아닌 아브라함 씨가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똑같다. 즉 미리 확정하신 약속이요, 약속대로 우리에게 이루시고 상속을 받게 하신다. 우리가 태어난 후 무슨 선을 행한 것을 보고 상속하시는 것이 아니다. 미리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하신 언약에 따라 행하신다. 그렇다면 율법은 왜 있는가? 이는 범법함 때문에 더해진 것이요, 약속하신 그 씨가 오실 때 까지만 이라고 했다. 그래서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 즉 지도교사와 같다고 했다.

 

비록 상속자인 아들들이라도 어렸을 때는 청지기 아래 종같이 산다. 그러나 믿음이 온 후로는 더이상 종이 아니요 아들로 살고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약속을 받은 자로 살게 하시려는 역사이다. 할렐루야!/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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