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우물파기와 빵 나눔사역, 학술지창간 준비

아프리카미래협회 장훈태회장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3.22 00:0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9-장훈태.jpg

 

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로잔연구교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장훈태박사(사진)는 현재 아프리카미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협회는 아프리카 우물파기와 빵 나눔 등의 사역을 하고 있으며, 산하단체인 아프리카미래학회를 통해 학술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의 교육과 어린이들에게 옷 지원 등의 일도 하고 있다.

 

장회장은 아프리카는 무궁한 경제적 잠재력과 독특한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이들은 독립된 사회구성단위인 종족집단으로서 공통된 문화정서와 일체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독교 관점에서 다양한 미래 프로그램을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협회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차원에서 높은 차원의 사역을 위해 연구와 지역사회개발, 교육과 인재양성을 비롯한 사업 진행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 장회장은 올해는 <아프리카와 미래>라는 학술지를 창간해 3월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아프리카를 방문해 아직 조사 못한 미전도종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면서, “오는 6월에 아프리카미래학회에서 학술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전공자와 사역자를 위해 진행되며, 현지 선교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고 공화국에 재현의료원이 있다. 이만재장로가 사장인 재현전자를 통해 세워진 이곳은 현지에 복음이 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에이즈 환자를 치료해 2차감염도 막고 있다면서, “이곳에 그동안 계속 지원을 했지만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역사적·종교적·교육적·사회적 분야를 총망라하여 새로운 관점을 갖고 아프리카를 연구하며, 지역사회개발과 인류의 환경문제를 인간중심적 관점이 아닌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둘째, 21세기 인류 사회·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찾아 인류공존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셋째, 아프리카미래협회(AFA)는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현장으로 나가, 국가 기관과 부족공동체를 만나 현안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이다. 현지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환경문제와 지역사회개발로 독거노인 지원,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교실, 교회 공간을 활용한 기독교문화예술 공연 등 사회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넷째, 아프리카미래협회는 단순히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시설투자보다는 기독교의 본질인 말씀을 가르치는 일과 섬김으로써 신앙과 생활이 일치하는 사회통합의 모델을 실천할 것이다. 비록 지금 당장 사회통합모델 자체가 성공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점차 다듬어 나가고자 한다. 다섯째, 지역사회개발과 더불어 기독교적 인재 양성과 발굴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루려 한다. 여섯째, 원시종교에 가치와 세계관을 두고 생활하는 부족사회를 성경적 세계관을 갖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구하고 보급하려 한다. 아프리카 부족사회에서 동질성을 가진 문화의 하나는 원시종교이다. 샤머니즘을 기축으로 하는 토속신앙은 아프리카 전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연구는 아프리카 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일곱째, 비인도적인 분야에 대한 사회적 계몽운동을 통해 사회통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을 추구하고자 한다. 비인도적인 분야 중 대표적인 아프리카의 풍습은 할례이다. 지구촌에서 할례는 유대교의 남자, 이슬람교의 남녀, 남태평양 및 호주의 일부 원주민, 중남미 인디오 등 많은 부족사회에서 행해져 왔다. 그러나 할례는 비인도적일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풍습이다. 계몽을 통해 이러한 악습을 멈춤으로써 사회통합과 화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여덟째, 아프리카 부족사회 중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 있는 사회와 공동체에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통해서 구원이 있음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선포하고자 한다. 인류가 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뿐임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선포하고자 한다. 아홉째, 아프리카 미래학회를 통한 학술지 발간과 학자들의 연구 역량강화로 토대구축을 하고자 한다. 열 번째, 아프리카미래저널을 통한 신학과 선교, 인문학과 역사, 인류학, 교육, 예술, 음악, 건축, 보건, 사회 전반에 걸친 소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열한번째, 세계복음화를 위한 세계 각 지역에 순회선교 및 체류선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열두번째 아프리카 대륙의 민간단체, 학술단체, 정부 및 NGO를 비롯한 기타 단체와 교류협력을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0617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우물파기와 빵 나눔사역, 학술지창간 준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