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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대지진 구호성금 20만불 전달

유엔세계식량계획과 유엔난민기구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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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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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유엔세계식량윤선희.jpg

◇한국교회봉사단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 목사, 이사장=오정현 목사, 대표단장=김태영 목)은 지난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 시간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금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각각 10만 달러씩, 20만 달러(한화 약 26천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사랑의교회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된 사랑나눔 헌금을 UN기관에 전달하기 시작한 것으로, 향후 한국교회봉사단은 한국교회 이름으로 모금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난구호 헌금들을 현장의 필요 요청에 따라 직접 전달하는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었다.

 

 

 

동 단체 이사장인 오정현목사는 이날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윤선희대표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전혜경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모습을 보일 때 더욱 진실되어 보인다, “그것이 크리스천인 우리의 가치이다.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로 증명된다고 말했다.

 

스트-한교봉2.png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 안타키아지역과 메르슨지역에 긴급의료단을 파송하고 의료지원을 비롯해 생존키트난방용품식료품 등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스트-한교봉.jpg

WFP제공 (1).png

◇유엔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난민 아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 캠프 텐트 설치 및 컨테이너하우스 설치와 식료품 지원을 하며, 특별히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시리아에 내전과 지진으로 이중고의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난민과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 단체는 이번 전달금을 시작으로 시리아 이재민 및 난민들 중에 370만 어린이들을 위한 지질기반 영양보충재(UNS-SQ)와 고에너지 비스켓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꼭 필요한 긴급치료제 전달과 휴대용 발전기 등을 지속적으로 현장에 지원하는 일을 시작한다.

 

한편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 사랑의교회에서 두 기관과 각각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스트-유엔난민기구전혜경.jpg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전혜경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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