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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고 이원철박사 60주 추모식

우리나라 천문학·기상학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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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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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이원철박사(서울YMCA).jpg

 

 서울YMCA(이사장=김인복, 회장=조규태)는 지난 14일 동 회관 2층 우남 이원철홀에서 한국의 천문학과 기상학 발전에 기여한 우남(羽南) 이원철박사 제60주기 추모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제1부 추모기념식에서는 추모사, 감사패 증정,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제2부 기념강연회에서는 영상상영, 추모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철박사의 업적 관련 사진 및 유품 등도 전시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학박사로 알려진 고 이원철박사는 1919년 연희전문학교에서 수학물리과를 1회로 졸업하고, 1926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수학과 천문학을 전공해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동 단체 이사장을 비롯해 국립중앙관상대 초대 관상 대장, 연세대 재단이사장, 인하대 초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교육·후학 양성을 추구하며 우리나라 기상관측 업무체계 구축과 천문학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 단체는 이번 기념식은 고인의 업적과 정신 선양을 위한 후속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기상청, 연세대, 인하대, 한국천문연구원 등 민··학계·연구소 및 관련유관기관이 중지를 모아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기상청(청장=유희동), 연세대학교(총장=서승환), 인하대학교(총장=조명우), 한국천문연구원(원장=박영득)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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