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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 총회, 교단에 ‘군선교주일’ 제정 요청

비전2030실천운동 활성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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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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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제52차 총회를 개최하고, 군선교를 통한 청년선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는 지난달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2차 총회를 개회했다. 이번 총회 참석자들은 군선교를 통해 청년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특히 비전2030실천운동 정착과 활성화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 연합회 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의장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회원점명 회의록보고 2022년 군선교 사업결과 보고 감사보고 2022년 군선교 사업회계 결산보고 2023년 군선교 사업계획·예산편성 안건상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이사장을 공동회장으로 하는 안건과 국내 지회신설 및 관할지역 재편성에 대한 안건이 가결됐다. 이를 위한 제도발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이 연합회는 비전2030실천운동 정착과 활성화에 전념할 것을 밝혔다. 이 운동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국군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매년 육··공군·해병대 신규세례자 6만명 기세례자 4만명을 군인교회가 양육해 10년동안 100만명의 청년을 지역교회로 파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총무=강대흥선교사) 그리고 학군단 등과의 연합체제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운동의 성공여부가 지역교회의 동참에 달려있는 만큼 각 교단별로 군선교의 날, 또는 군선교 주일을 제정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그리고 군선교 전문미디어 강화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변화무쌍한 현대 군선교 현장에 대응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군선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청년선교 전문가와 현역 군종목사,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군선교 미래전략팀을 운용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군종목사단장인 최석환목사의 인사말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담임인 강우일목사의 사역보고 시간이 있었다. 끝으로 부산지회가 최우수지회로 충남지회와 경인지회가 우수지회로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비전2030 실천운동 공동기도 등의 순서 후 총회를 마쳤다.

 

이 연합회 관계자는 연무대군인교회에서도 대면 진중세례식이 재개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은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면서, “청년을 살리는 사역인 군선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부이사장 김순미장로의 기도, CCM 가수 정하은의 특송 등의 순서 후 명예이사 홍성개목사가 그래도 군선교는 우리의 희망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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