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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 발표

“결혼에 대한 ‘보수적인 관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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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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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은 지난달 31한국인, 결혼/가정에 대한 개방적인 인식, 지속적으로 높아져라는 제목으로 주간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서 이 연구소는 혼전순결 등 결혼에 대한 보수적인 관념이 줄어들었으며, 개방적성향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대에서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자는 욜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적 쾌락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그것보다 본질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을 교회가 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분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켈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조사한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결혼에 대한 인식이 진보적으로 변했다. 혼전순결 안 지켜도 된다는 201637%, 201953%에서 지난해 58%로 나타났다. 이혼해도 된다는 201641%, 201954%에서 지난해 56%로 증가했다. 동거에 대해서는 67%가 긍정했으며, 낙태에 대해서도 51% 가량이 찬성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비종교인들이 종교인보다 더 개방적이며, 기독교인들의 개방적 성향이 불교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욜로현상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났다. 삶의 방식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막연한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이 중요함43%,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함27%, 중립이 30%로 욜로를 추구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현재의 행복이 중요하다고 답한 노년층(61~79)50%에 달하며 전세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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